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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3 01 가지산 산횅기

Posted by backline 야영 : 2013/04/17 02:49

2013 03 01

가지산 산행기

몇달간의 산불방지기간

국립공원 및 탐방로 진입금지

하지만 가지산은 고맙게 열어주신다

가지산 밑 백운동야영장에 캠프를 마련하고

칠불봉까지 올라보기로 한다


가야산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과 수륜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우두산, 지달산, 설산이라고도 불리운다. 

주봉인 상왕봉(象王峯, 1,430m)과 최고봉인 칠불봉(1433m), 두리봉(1,133m), 남산(1,113m) 등 

1,000m 내외의 연봉과 능선이 둘러 있고, 

그 복판에 우리나라 3대 사찰 가운데 하나인 

해인사와 그 부속 암자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산행의 주연급

근용이

ㅋㅋ안경은 잘챙긴다 그래 재미난거 좀 보이도!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풍운녀 삐삐! 이름은 나도 모린다!

유치원에서 영어를 가르치신다는데 영어나 좀 배울걸!


탐방로로 들어가는길 옆으로

아주큰 온천리조트가 있다

가족과 함께왔을때 마무리코스로 좋을듯하다


탐방로 입구에 공단사무실

다른곳과 달리 탐방객들을 친절하게 안내도 해주신다


여전히 자세 안나오는 근용배낭

나도 그렇지만 백패커의 포스는 하루아침에 나오는게 아니다


달에취한나비

역시 아바커배낭이 잘 어울린다

바꾸지 말길...ㅋㅋ


나의 겨울하우스 바우데 호간

아마 이번을 마지막으로 호간이는 다음 겨울을 기다릴것이다

이제 니모 메타로 봄을 맞이할것이다


베이스 구축후 내일 올라갈까 하다가

시간이 될듯해 행동식만 챙기고 

바로 만물상코스를 지나 칠불봉까지 올라 보기로한다


파릇파릇 봄이 시작되었다


원선에게 받은 비브람사의 파이브핑거 슈즈를

자랑이나하듯 신고 올라간다

처음 말리고 싶었지만 재미나겠다 싶어 갈수있다고 부추긴다!ㅋㅋ


수많은 바위를 오르내리고

점점 모습을 보여주는 만물상


 만물상의 만가지 아름다움을

눈으로 담아본다


만물상에 바위들은 모두 이름이 있다고 하는데


동글 동글한 바위가

포근하면서도 그 위엄이 정말 장관이다


신선이 된듯 고목과 앉아도 보고

녀석 발이 슬슬 아플텐데!ㅋㅋ


오르느 내내 뒤에서 근용이의 몸개그에 

힘들줄도 모른다


점심도 그르고 올라가는 길이라

삐삐는 오르는 내내 배고프다 소리친다


간만에 산에 오른다는데

너무 잘 따라온다

계속 배고프다면서

아마 저때쯤 계단에게 욕하고 있을듯하다!ㅎㅎ




아직은 곳곳에 눈도 있고

코스가 너무 재미가 있다


이바위도 뭐가 이름이 있을듯한데

참 신기하게도 갈라져있다


신발때문에 힘들텐데

역시 젊으니까 체력이 좋다


다시 개방한지 몇년됐다는데

이곳 저곳 바위들이은 탐방객들의 스틱에 상처가 나고 있다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시고

퇴근하시는 직원들

하산길에 쓰레기도 보이는데로 주으신다

우리도 내려갈땐 좀 주워보자


이런 터널도 지나고


바위와도 얘기를 나눠본다

여기 뭐하냐고

사람구경한단다


바위들 사이로 자라난 소나무들과

어찌 저리도 잘어울릴까?


봄이 오고 있다

싹들이 트기 시작하는구나


마지막 만물산의 업힐

사이사이 계단들이 그림을 망치기는 하지만


요즘은  이런 팻말이 있는곳엔 전화도 터진다


배도 고프고

박배낭 매고 왔으면 아마도...ㅋㅋ


만물상코스의 끝을 알리는 서장대

이곳의 원명이 상아덤이다


코난 친구 포비다

몇몇분들은 양말신고 여기까지왔냐고 놀라신다


서성재에서 인절미와 커피로 허기를 달랜다


이제 칠불봉까지 공격

질퍽한 등산로에 근용이의 몸개그는 계속되고


지나온 길인가?

합천도 보이는듯


마지막계단이다

천국으로 가는 계단!ㅋㅋ


아무리 고사목(말라죽은 나무)이지만

자연은 있는그대로가 가장 아름답다


칠불봉이 보이고


바람이 엄청나다

서있을수없을정도로

저기 왠 저팔계냐


인정샷을 찍어보지만

배가 고프다

똥바람이 장난 아니다


담에 아들과 함께 해보고 싶다


배는 코프지만 할건 다한다!


언제 다시올지모르지만

가슴에 담아본다


가지산은 회장암이라는  암석으로 된 산이라고 한다

달의 밝은 부분이 회장암이다

행님 달에도 함 갑시데이~


나무 줄기가 신기하다

행님도 이나무처럼 다시 날씬해져야지요!ㅋㅋ


하산은 백운도 계곡 쪽으로 편하게 한다


우리는 축지법으로 빠르게 이동중!

배고프니까


계곡쪽이라 아직 눈들이 많다

언제쯤 봄이 올래?


구워라

끓여라

폭풍 흡입


담날아침

일부러 늦잠까지 잔다

조식포함 코스인데 언제 나오나 조식은? 


된장! 조식담당 쉐프는

겨울잠잔다

아씨 조식환불해야겠다

 

뭐 일광욕에도 배가 부르구나

따따하니 넘 좋구나

숭례문에 노숙자는 일어날 생각이 없구나


근용이 양말

빵꾸났다고 우울해하더니

여튼 저녀석 덕분에 배고픈줄도 모르고 올랐구나


티탄 컵에서 이렇게 찰진사우드가

나름 솔로모드에선 스피커빼야할듯

하루하루 짐을 줄이고자는 노력에 많은 아이템들이 나온다


아~ 가기 싫다

딱 하루만 더있고 싶은데...


고라이트  아드레날린침낭

미이라가 따로 없다

꽤 만족도가 높은 침낭이다


백운동 계곡은 오늘도 흐른다

봄이 시작된듯 

가족과 함께 다시와봐야 할곳이다


차가 밀리는 통에 어중간한 저녁시간에 도착 

밥무꼬 들어가자

대연동 대구뽈찜


뭐 양파랑 콩나물 뿐인데

와이리 맛나노~~


                                                                                                                           

가야산 산행기 from KIM-WonChul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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